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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맛집

통영 거제 2박 3일 여행 1일차

안녕하세요, 여행 친구 찌니입니다.
통영& 거제로 2박 3일 동안 여행을 하면서 좋았던 여행 코스, 추천 맛집 등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1일 차 :통영 여행

1일 차 여행 코스를 먼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배말 칼국수 김밥 통영서호점
2. 동피랑 벽화마을 
3. 동피랑 사진관
4. 팡팡 만원 요트 투어
5. 통영중앙전통시장

 

통영 여행 1일은 위 코스대로 함께해 보았습니다. 순천에서 통영 가는 고속도로에서 트레일러 사고가 나는 바람에  통영까지 3시간 가까이 걸려 원래 계획과는 다르게 1일 차 여행이 시작되었지만 바뀐 계획으로도 즐겁게 함께하였답니다.

 

1. 통영 맛집- 배말칼국수김밥 통영서호점

도착하니 어느덧 3시가 가까이 되어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배말칼국수김밥 통영서호점으로 향해보았습니다.
거제와 통영에 여러 지점이 있지만 저희 다음 일정과 가까운 통영서호점에서 식사를 해보았답니다. 배가 많이 고파서 바로 배말칼국수 2인분과 톳김밥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평일이고, 식사 시간이 지나 방문해서 그런지 기다림 없이 바로 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통영 맛집 배말칵국수 김밥

<배말칼국수 김밥 통영서호점>
경남 통영시 새터길 68 1층
0507-1493-7880

영업시간 : 09:00 - 20:00 (매주 수요일 휴무)
주차 : 통영여객터미널 주차장 1시간 무료

 

사진에서도 느껴지시겠지만 진한 국물이 매력인 배말 칼국수와 톳이 들어가서 따로 놀 것 같았지만 예상과 달리 너무 맛있었던 톳김밥까지!!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통영 여행을 가신다면 한 번 맛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 동피랑 벽화마을 

배불리 먹은 후, 근처 동피랑 벽화마을로 향해보았습니다. 원래 계획에는 없던 코스였지만 막상 다녀오니 좋은 추억을 가득 만들었던 여행 코스였답니다! 벽에 그려진 벽화를 구경하며 사진도 찍고, 그리고 통영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주변 소품샵도 구경하며, 엽서도 2장 사보았습니다. 남자친구와 서로 엽서를 써서 교환하자며 함께 골라보았답니다.

 

3. 동피랑 사진관

<동피랑 사진관>
통영시 동피랑길 36 202호
0507-1410-8485

영업시간 : 매일 10:00- 18:00
의상대여 : 1인 5,000원/ 5*7 사이즈 인화 1장당 5,000원(흑백, 컬러 모두 가능)

 

동피랑 길을 따라 걸으며 산책을 마친 후에는 우연히 마주친 동피랑 사진관에서 남자친구와 추억도 남겨보았습니다. 남자친구는 다음에 찍자고 했지만 저의 성화에 함께 찍게 되었답니다. 복고 콘셉트로 옛날 교복, 한복, 그리고 꾸밀 수 있는 여러 소품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그중에서도 옛날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어보았답니다. 어색해하면서도 함께 찍으니 재밌고, 추억도 남으니 아주 좋았던 코스 중 하나였습니다.

 

4. 팡팡 만원 요트투어

<팡팡 만원 요트투어>
통영시 광도면 죽림해안로 94 베스트모텔 맞은편
055-634-0060

영업시간: 매일 08:00- 21:30
[가격]
화, 수, 목 낮 시간- 10,000원/ 독배- 100,000원
금, 토, 일, 월, 공휴일& 일몰, 야경- 15,000원/ 독배- 150,000원

 

통영 바다 요트투어

통영의 일몰을 바라보며 함께한 요트투어는 잊지 못할 추억 중 하나였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한 시간 동안 통영 바다를 물씬 느끼며 함께했답니다.

저는 금요일 일몰 시간대에 이용했었는데 운이 좋게도 예약한 팀이 저희 팀만 있어서 독배처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만 봐도 힐링이 되는 통영 요트투어 한 번 경험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5. 통영 중앙전통시장

<통영 중앙전통시장>
통영시 중앙동 233
055-649-5225

영업시간: 매일 8:30-21:30

 

마지막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통영 전통시장으로 가보았습니다. 통영 중앙 전통시장은 그야말로 해산물의 천국이었습니다.

집 주변에 있다면 매일 회도 먹고, 다양한 종류의 해산물을 맛볼 수 있었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정말 가득했답니다.
여러 가게를 돌아보다 속초 회 초장 식당에서 2만 원에 민어와 광어를 회 떠서 주신다는 말에 홀린 듯 포장하고 롯데 마트도 들려 밀키트 두 종류를 사서 숙소에서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통영& 거제 여행 2일 차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